[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더 보이' 오리지널 흥행팀과 '그것' 제작진이 만나 2배 더 강력해진 심멎공포 '더 보이 2: 돌아온 브람스'가 특별한 규칙이 담긴 '브람스' 행운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2016년 1020 관객들을 열광시키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 제작비 6배가 넘는 수익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인형 '브람스' 신드롬을 일으킨 '더 보이'의 속편이다.
외딴 마을의 대저택에 유모로 들어간 '그레타'와 살아있는 인형 '브람스'의 섬뜩한 이야기를 그렸던 전편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숲속에 묻혀 있던 '브람스'와 그를 발견한 소년 '쥬드'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상을 본 사람은 절대 끝까지 봐야 해. 그렇지 않음 브람스의 저주를 받을 거야'라며 왠지 귀여워 보이면서도 섬뜩한 경고 문구로 시작되는 '브람스' 행운의 영상은 마치 '브람스'의 새로운 친구가 된 소년 '쥬드'가 예비 관객들에게 직접 손글씨로 전해주는 메시지처럼 보여진다.
'쥬드'가 숲속에서 '브람스'를 발견한 이후 엄마와 함께 '브람스'의 얼굴을 깨끗이 닦아주는 모습, '쥬드'와 '브람스'가 나란히 함께 의자에 앉은 모습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것도 잠시, 갑자기 '브람스'의 눈이 옆을 바라보거나 누군가가 갑작스럽게 큰 사고의 위험에 빠지는 등 행운의 영상은 보는 이들에게 섬찟한 공포의 순간들을 선사한다.
이와 같은 장면들과 함께 '먼저 경고할게. 브람스는 그냥 인형이 아니야. 다시 살기 위해 친구를 필요로 해. 브람스의 규칙은 절대 끝나지 않아. 규칙을 깨면 살려달라고 기도해야 해. 브람스를 화나게 해선 안돼'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공포감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관객들에게 심멎주의 공포를 선사할 3월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 '더 보이 2: 돌아온 브람스'는 다음 달 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