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서울 강서구에서도 결국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23일 서울시는 강서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노현송 강서구청장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강서구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강서구에 거주하는 52세 남성 자영업자로, 베트남을 여행하고 지난 16일 귀국했다.
오한과 몸살 기운으로 2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확진 판정 이후 즉시 구급차로 국가지정병원인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강서구 측은 "확진자의 주거지를 비롯해 동선이 파악된 곳은 꼼꼼히 방역 소독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 "추후 세부 이동 경로도 파악되는 대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4일 오전 기준 국내 확진자는 총 763명이다. 사망자도 밤새 1명 늘어 7명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