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이 속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갑작스럽게 길가에 쓰러진 시민들이 포착되며 코로나19 관련 공포심을 자극하는 모양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천 송내역 인근에서 사람이 쓰러져 이송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구급차에 옮겨지는 시민 곁에는 방역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있다.
해당 글에는 쓰러진 시민의 증세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돼 있지는 않았다.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의심환자일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인다.
다만,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구급대원들이 기본적으로 방역복을 착용하고 있을 뿐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한편 24일 오전 질병관리본부가 발표에 따르면 국내 확진자는 총 763명으로 늘었다.
이중 사망자는 7명, 현재 8,725명의 의심환자가 검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