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이태원 클라쓰' 이주영이 다양한 헤어스타일 변화로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마현이 역을 연기하는 이주영이 은발부터 장발과 흑발까지 모든 스타일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았다.

먼저 극 초반 이주영은 마현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은발 헤어 스타일로 등장해 웹툰을 찢고 나온 비주얼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이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만든 클럽 장면에서는 마현이는 검은 생머리의 여신으로 등장하며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극 중 '단밤' 매니저 조이서에게 "검은 머리가 잘 어울려요 언니"라는 칭찬을 듣고는 또 한번 흑발로 변신해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이주영의 스타일 변화는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다. 

강렬한 은발 숏컷을 장착한 데에 이어 여성스러운 긴 머리까지 시도한 이주영은 극명한 '헤어 스타일 온도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타일 변화뿐만 아니라 시크함부터 도도함과 귀여움에 이르기까지 마현이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이주영의 캐릭터 소화력은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이주영은 '트랜스젠더' 캐릭터를 맡으며 성별을 넘나드는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극에 서사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주영이 출연하는 JTBC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토 저녁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