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강하늘이 지구 반대편에서도 남다른 인지도를 뽐내며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트래블러 - 아르헨티나'에서는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부에노스아이레스 2일차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저녁을 먹기 위해 축구선수 메시의 단골 스테이크 맛집을 찾았다.
세 사람이 스테이크 맛에 감탄하며 식사를 하던 때 식당 직원이 강하늘에게 다가왔다.
그는 "Are you 강하늘?"이라고 강하늘에게 인사를 건넸다.
넷플릭스를 통해 강하늘이 최근 출연한 KBS2 '동백꽃 필 무렵'을 보고 강하늘을 알아본 것이다.
직원은 "작품이 미쳤던데요? 제 아내가 당신을 미치도록 좋아한다"고 강하늘을 향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강하늘은 현지 인사로 감사를 표하면서 수줍어했다.
옆에 있던 안재홍은 "메시도 봤을 수도 있다니까"라고 했고 옹성우는 "저 정도로 잘 아는데 메시 밥 먹으러 왔을 때 얘기 한 번 안 했겠냐. 요즘 그거 보냐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하늘과 안재홍, 옹성우가 여행자의 시선으로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JTBC '트래블러 - 아르헨티나'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4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