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옹성우가 탱고 포즈를 취하며 섹시한 눈빛을 발산해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서는 강하늘과 안재홍, 옹성우의 여행 둘째 날이 공개돼 하루를 빈틈없이 꽉 채운 열정적인 일정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둘째 날 아침 일정의 콘셉트는 '혼자 여행'으로 이날 멤버들은 각자 자유롭게 여행하며 오전 일정을 보내기로 했다.
옹성우는 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태극권을 따라 하며 시간을 보냈고 안재홍은 사람들이 추천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또 강하늘은 카페에서 대본 연습을 하며 스카이다이빙 계획을 짰다.
이어 멤버들은 안재홍의 버킷리스트였던 메시의 스테이크 맛집 '라 브리가다'를 찾았고 식사 중 한 식당 직원이 넷플릭스로 강하늘을 봤다고 말하며 일행을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영화 '해피투게더'에 나온 장소로 널리 알려진 탱고 바 '바 수르'였다.
옹성우는 흐트러짐 없는 탱고 포즈를 취하며 여인을 그윽하게 바라보는 등 여심을 저격하는 섹시한 눈빛과 분위기를 발산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강하늘은 탱고 바 안으로 들어가며 "타이타닉호를 들어가는 기분이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으며 옹성우 또한 "장국영과 양조위가 영화 촬영을 한 곳에 내가 왔다"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에 세 사람은 탱고 춤을 춘 여인과 인증샷을 남겼고 강하늘은 "마샤와 사랑에 빠진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트래블러-아르헨티나'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