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김구라가 일본 극우 인사의 망언에 화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23일 방송되는 JTBC '막나가쇼'에서는 'WHY? 왜구랴' 코너의 위안부와 독도 특집 3부작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위안부' 피해자 망언을 일삼는 사쿠라이 마코토와 만나 신경전을 벌인다.

앞서 김구라는 일본에서 평화의 소녀상 조롱 퍼포먼스를 하며 혐한 시위를 주도한 사쿠라이 마코토를 추적한 바 있다.

과거에도 사쿠라이 마코토는 '위안부' 피해자를 향해 "매춘"이라는 망언을 서슴지 않은 일본 극우 인사다.

김구라는 사쿠라이 마코토가 대표로 있는 일본제일당을 찾았다.

두 사람은 처음 본 순간부터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무엇보다 "일본은 (한국을) 침략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사쿠라이 마코토의 망언에 김구라는 화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사쿠라이 마코토는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라고 다시 칭하기도 했다.

김구라는 한국으로 돌아와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류석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찾아 나섰다.

과연 김구라가 사쿠라이 마코토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들을지, 류석춘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을지는 2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막나가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