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어제(22일) 400명을 돌파했던 '코로나19'(우한 폐렴) 환자가 오늘 또 대거 발생했다.
23일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가 25명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50명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총 45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는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가 파악되는 대로 공지할 방침이다.
앞서 어제(22일) 오전 확진자가 142명 추가 발생하고, 오후에는 8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는 지난 21일 하루에만 확진자가 100명이 더 발생한 데 이은 것이다.
환자가 나온 지 약 한 달 만에 '메르스' 때의 환자 수를 넘어섰다.
바이러스는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해 이제는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바닥,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손 씻고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