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컬투 출신 방송인 김태균이 코로나19 예방에 힘을 실었다.
지난 20일 (주)크레타에 따르면 김태균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 약 1만장을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태균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아동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염려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김태균은 지난해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마스크 5만장 기부에 이어 두 번째 선행을 하게 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게 바로 선한 영향력"이라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2명 추가 발생해 총 3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습관화하고 감염증세가 보이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전화를 걸어 지시에 따라 선별진료소로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