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첫방부터 최고 시청률 11.9% 기록하며 대박 예고한 '하이에나'

SBS '하이에나'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드라마 '하이에나'가 1회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1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고 시청률 11.9%를 기록했다.


'하이에나'는 2016년 '시그널'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김혜수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대세'로 떠오른 주지훈, 장태유 PD의 복귀작이라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는 1회부터 김혜수의 상반된 2가지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SBS '하이에나'


김혜수가 연기한 정금자 캐릭터는 금수저 변호사 윤희재(주지훈 분)를 이혼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계획적으로 접근했다가 뒤통수를 치는 모습으로 통쾌함을 안겼다.


주지훈은 정금자에 의해 시시각각 변하는 윤희재의 감정을 깊이 있게 연기하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돈 앞에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금자와 잘난 맛에 살아가는 윤희재가 부딪힐 때마다 예측 불가능한 '케미'가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하이에나'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