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코로나19' 의심환자 다녀간 홈플러스 광주 계림점, 무기한 휴점

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제(20일) 광주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늘(21일) 2명의 추가 확진자 및 의심 환자도 확인됐다.


이에 의심 환자 동선에 포함된 홈플러스가 무기한 휴업에 돌입했다.


21일 홈플러스 광주 동구 계림점은 이날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6시에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광주 동구에 있는 홈플러스 광주 계림점에 방문해 한 시간가량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해당 의심환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대구를 방문한 사람 중 한 명이다.


1차 검사 결과 양성과 음성의 경계치로 결과가 나와 현재 2차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격리조치 중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광주 동구 보건소와 함께 매장 방역을 실시했다. 영업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방문한 사람이 확진 환자는 아니지만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 방역에 돌입하고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고 홈플러스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