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권나라가 '이태원 클라쓰' 비하인드 컷에서 상큼 발랄함으로 남심을 저격했다.
21일 권나라 소속사인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배우 권나라의 JTBC '이태원 클라쓰'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나라는 환한 미소로 브이 포즈를 취하며 극 중 오수아와 사뭇 다른 분위기로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지난 15일 방송된 '이태원 클라쓰' 6회에서 권나라는 설득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납득시켰다.
엄마에게 버려진 유년 시절부터 약육강식의 끝판왕 '장가'의 전략기획실장이 되기까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악착같이 버틴 오수아의 시간들이 공개된 것이다.
박서준은 '장가'를 곧 무너뜨리겠다며 복수심을 다졌고, 이에 오수아가 유재명 회장과 '단밤'을 찾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권나라는 유년 시절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인물 내면의 갈등과 아픔을 가진 오수아의 내면을 섬세하게 연기한다.
그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성장과 함께 변하는 분위기와 패션 등 외적인 요소까지 캐릭터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하는 권나라를 향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오수아 볼수록 이해되고 안쓰러움", "어떻게 보면 제일 현실적인 것 같아서 공감됩니다", "권나라 배우랑 오수아 역할이랑 넘나 잘 어울려요! 완전 찰떡!"이라며 응원하고 있다.
한편 권나라가 출연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21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