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코로나19' 확진자 5명 또 나왔다···공무원 1명 포함

뉴스1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국내 코로나19(우한 폐렴) 환자가 단 며칠 새 급격하게 늘고 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의 신규 환자가 추가로 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전에만 3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는데 또다시 5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현재까지 발생 현황을 정리했을 때 국내 총 확진자는 총 87명이다.


앞서 수도권 뿐 아니라 대구·경북에서 대거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라 지역사회 감염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특히 대구 거주자인 31번 확진자는 지난 9일과 16일 각각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보며 다수의 사람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0일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지 한 달 여 만에 전역에서 확진자가 80명 이상으로 빠르게 늘어나 국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방역 당국은 확진 여부에 따라 대책 수위를 조절해나갈 방침이며 국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