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다시 못 보는 죽은 캐릭터 중 '아이언맨' 제일 살리고 싶다는 톰 홀랜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서 자신의 멘토인 토니 스타크를 살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톰 홀랜드는 자신이 주연을 밭은 디즈니 영화 '온워드'의 홍보 인터뷰를 가졌다.


해당 인터뷰에서 그는 MCU에서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누구를 살릴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부모님이나 벤 삼촌 등의 선택지가 주어졌지만 톰 홀랜드는 고민 없이 스파이더맨의 멘토인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를 꼽았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톰 홀랜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일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그와 함께 하루를 더 할 수 있다면 난 그럴 것이고 아주 재밌을 것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간 MCU에서 톰 홀랜드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각각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으로 환상의 호흡을 맞춰왔다.


그러나 지난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은 죽음을 맞이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현지에서는 아이언맨을 다시 살려내라는 청원이 등장했고 최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또한 아이언맨으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안 된다고 할 수는 없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으로 돌아오는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3'는 올해 여름 촬영을 시작해 오는 2021년 7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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