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부산서 중국인 환자 심장마비 상태로 실려왔다…"양산부산대병원 응급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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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부산시에 위치한 양산부산대병원에 중국인 50대 여성이 심장마비 상태로 실려왔다.


병원은 현재 응급실을 긴급 폐쇄한 상태다.


양산부산대병원 측은 이날 오후 6시경 여성이 119 구급차로 응급실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심폐소생술을 받은 여성은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병원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응급실을 폐쇄했고, 여성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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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에서는 1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추가 발생했다.


이중 15명은 31번 확진자와 연관이 있는 환자들로, 14명은 신천지 대구 교회 관련 인물인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로써 51명으로 늘었다.


또한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만 1만 1천 명을 넘어섰다. 이중 993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인원은 검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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