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카톡하는 내내 “응, 그래”만 연발한다면, 당신에게 관심 뚝 떨어졌다는 증거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메신저를 통한 대화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커플은 하루에 몇백 통의 메시지를 통해 대화를 나누는 데 이러한 대화에서도 상대방이 날 생각하는 애정도를 체크할 수 있다.

여자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 데 능력이 있지만 남자는 그렇지 않다. 자신의 기분, 애정을 그대로 문자에서 드러낸다.

지금부터 사랑이 식었을 때 남자들이 보이는 카톡 말투 5가지를 소개한다.

1. "언제 그랬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봄날은 간다'

여자친구가 예전에 말했던 내용이나 함께 즐겼던 데이트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언제 그랬어?"를 말한다면 위험한 징후다.

상대방의 말이 의미가 없게 느껴지는 과정이며 집중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2.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뷰티인사이드'

먼저 연락하지 않거나 연락을 해도 답장이 없다면 여자친구를 더 이상 궁금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식의 대화가 계속 이어진다면 가슴은 아프지만 남자친구에게 여자친구는 우선순위가 아니다.

3. "그래"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여자친구에게 질문은 하지 않는다. 그냥 대답만 할 뿐이다.

그것도 대답은 다 단답이다. 모든 대화는 여자친구가 이끌어간다.

묻는 말에 그저 기계처럼 대답하는 건 대화가 아니다.

4. "그만하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상속자들'

커플이 가장하면 안 되는 말 중 하나는 바로 "그만하자", "헤어지자"이다.

말은 씨가 되어 결국 결과물을 만든다. 메시지든 말로든 절대 저런 말은 하면 안 된다.

5. "다음에 다음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엑시트'

무언가를 얘기할 때 항상 다음으로 넘기는 습관을 지니는 사람은 당장의 일을 해결할 능력이 떨어진다.

남자친구에게 기대고 싶을 때 이런 식의 반응을 보인다면 여자친구는 결국 모든 신뢰가 깨지고 관계마저 위태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