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알아야 할 '동물법, 변호사가 알려드립니다'

사진 제공 = 리리 퍼블리셔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리리 퍼블리셔는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이 '동물법, 변호사가 알려드립니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한 국가의 권위는 그 국가가 동물을 다루는 방법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동물의 생명이나 권리에 대한 인식수준이 미흡한 편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반려동물 정책을 개선하자는 목소리에 무작정 혐오를 드러내는 사람도 다수 있고, 반려동물과 함께 살면서도 이미 정해진 규칙을 전혀 지키지 않는 반려인도 많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또한 법적으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명을 헤치는 경우를 타인의 물건을 훼손했을 때보다도 못한 처벌로 응대하곤 한다.


이런 우리의 인식 그리고 법과 제도를 바꾸는 많은 일들에 하나의 보탬이 되고자 모인 사람들이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이다.


동물권이란 무엇일까? 아직은 낯선 이 단어가 우리 주변의 동물을 실제로 보호할 수 있을까?


선뜻 대답하기 어려운 이런 질문에 대한 답변을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이 이 책을 통해 쉽게 설명해준다.


아끼는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이 불합리한 피해를 당했을 때 우리 사회의 법과 제도 안에서 과연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