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드디어 베일을 벗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관객의 찬사를 받고 있다.
19일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지푸라기라도)이 상영되기 시작했다.
'지푸라기라도'는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을 그린다.
해당 영화는 개봉 전부터 화려한 라인업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충무로에서 내로라하는 윤여정,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정만식, 진경 등 실력파 배우진이 스크린을 수놓는다.
이들의 열연을 바탕으로 그려진 '지푸라기도'는 인간의 본성을 끄집어내며 보는 이의 숨통을 조인다.
발 빠르게 개봉 시기에 맞춰 극장가를 찾은 이들은 기대만큼 재미있었다는 듯 극찬 가득한 관람 후기를 쏟아냈다.
관객들은 "전도연 연기 진짜 오진다", "배성우, 정만식 연기 찰지게 한다", "믿고 보는 배우! 역시 연기가 대박" 등의 연기 관련 찬사를 내뱉었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밀도 높은 스토리에도 박수를 보냈다.
이들은 "'기생충' 이후로 국내 최고의 명작이다", "스토리가 짱짱하다", "연출, 연기, 스토리 모두 대박", "인정할 수밖에 없다" 등의 연출 부분에 관해서도 칭찬을 이었다.
호평과 함께 이날 오후 12시께 네이버 영화 기준 '지푸라기라도' 평점이 무려 '9.82점'에 달해 영화를 향한 기대를 배가시킨다.
연기는 물론, 연출까지 관객에게 큰 만족감을 안긴 영화 '지푸라기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과연 얼마나 많은 관객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