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방법'에서 10대 방법사로 열연 중인 배우 정지소의 반전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방법' 4회에서는 '악귀' 진종현(성동일 분)을 방법 하기 위해 다크 파이트를 펼치는 방법사 백소진(정지소 분)과 무당 진경(조민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눈을 감은 채 한쪽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는 백소진과 무아지경에 빠져 미친 듯이 북을 두드리는 진경의 모습은 자체만으로 안방극장을 공포감으로 휩쓸었다.
여기에 실신하듯 발작을 일으키는 진종현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였다.
드라마가 파격적인 스토리로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주연배우 정지소의 필모그래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정지소는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영화 '기생충'에 출연했다.
해당 영화에서 정지소는 박사장(이선균 분) 부부의 딸 다혜 역을 맡았다.
'방법' 속 스포티한 이미지 달리 영화 '기생충'에서 정지소는 긴 생머리와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며 최우식과 러브라인을 그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같은 배우인지 몰랐다", "연기 너무 잘한다", "반전매력"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N '방법'은 저주로 사람을 죽이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