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넥슨은 모바일 캐주얼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에 '리부트' 2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클럽' 시스템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다른 이용자와 모임을 만들 수 있는 '클럽' 시스템을 공개했다.
15레벨 이상이라면 누구나 개설 가능하며, 같은 '클럽'에 소속된 이용자들은 게임 내 게시판에서 글을 주고받으며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매칭 시스템도 '배찌 리그', '다오 리그', '마리드 리그', '댕키의 실험실' 등 크게 네 가지 방식으로 개편했다.
각 리그별로 다양한 게임모드를 제공하며, 일정한 시간마다 입장 가능한 모드가 바뀌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만두 먹기'처럼 캐주얼한 모드를 좋아하는 이용자는 '배찌 리그'에, 기본 규칙으로 진검승부를 펼치고 싶다면 '다오 리그'에, 서바이벌 대결을 선호한다면 '마리드 리그'에 참여하는 등 취향에 따라 대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토, 일요일에만 진행되는 주말 한정 랭킹전을 도입했다. 주말마다 펼쳐지는 경쟁에 참여해 상위 등수에 도달할 경우 특별한 보상 아이템을 매주 지급한다.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올 겨울 '리부트' 프로젝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콘텐츠 개편과 밸런스 조정, 신규 업데이트를 단계별로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