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코로나19 확진자 '대구'에서 또 나왔다…국내 총 32명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국내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에 감염된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한국일보는 "대구에서 코로나19의 확진자 1명이 추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현재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오늘 아침 중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환자는 그저께 밤 10시, 폐렴 의심 증세로 대구 수성구의 한 병원을 거쳐 동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동산병원 측은 코로나19 증세 의심으로 해당 환자를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환자는 음압병동에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매체는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매뉴얼에 따라 재검사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제(18일) 그동안 한번도 코로나19 환자가 없었던 대구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당 환자는 31번째 환자이며, 호텔·교회·병원 등 시내를 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는 대구 서구에 거주하는 61세 여성으로, 해외여행력이 없다. 수성구 보건소에서 검사 실시 후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대구의료원에 격리조치 됐다.


이전까지는 새로난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대구 남구 대구교회에서 2차례 예배를 보기도 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