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개리의 아들 하오가 어린 나이에도 똑쟁이 면모를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리와 아들 하오가 낙원상가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악기의 메카라 불리는 낙원상가에서 하오는 기타를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시선을 빼앗겼다.
하오는 기타를 직접 잡고 연주하며 선율을 들어보더니 "좋으네"라고 감탄했다.
적잖이 마음에 들었는지 하오는 "이거 얼마에요?"라고 가격을 물어봤다.
22만 원이라고 하자 하오는 고민하더니 옆에 있는 미니 기타를 향해서도 "이건 얼마에요?"라고 했다.
미니 기타는 16만 원이었고 하오는 뭐가 더 좋냐는 질문에 더 비싼 22만 원짜리 기타를 선택했다.
이어 하오는 뒤에 있던 26만 원짜리 기타를 들고와 선율을 들어봤다.
뭐가 더 좋냐고 가게 사장이 물어보자 하오는 "구경 갔다 올게요"라고 똑 부러진 대답을 했다.
이어 방문한 바이올린 가게에서 하오는 누가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정확한 바이올린 자세를 잡아 감탄을 불렀다.
가게 사장 또한 악기에 대해서 정말 끼가 있는 것 같다고 하오를 칭찬하자 개리 또한 "소리에 민감한 것 같다"고 흐뭇해했다.
27개월에 불과하지만 가격까지 비교하는 똑 부러진 모습을 보인 하오를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