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트래블러' 옹성우가 그동안 갈고 닦아온 촬영실력을 뽐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서는 아르헨티나로 떠난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옹성우는 아마추어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감성을 담은 사진들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하늘은 "여기 풍경보다 사진을 찍고 있는 네가 더 멋있다"고 감탄했고 옹성우는 "나는 항상 누군가를 찍어주는데 정작 보정할 때 보면 제 사진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 실력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옹성우가 사용한 카메라 역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옹성우가 들고 있던 카메라는 2018년 8월 22일 출시된 라이카의 M10-P 모델로 렌즈를 제외한 본체 가격이 1000만원이 넘는다고 알려졌다.
35mm 풀사이즈 센서와 2400만 화소를 가졌고 감도(ISO)를 50000까지 지원한다. M시리즈 최초로 터치 스크린을 적용했다.
수많은 전설의 사진가들이 세상을 담아낸 라이카로 옹성우 역시 아르헨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연신 셔터를 누르며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 바빴다.
한편 옹성우와 안재홍, 강하늘이 여행자의 시선으로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JTBC '트래블러 - 아르헨티나'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