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정원중이 딸 조우리의 악행을 알고 분노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김설아(조윤희 분)가 문해랑(조우리 분)에게 찾아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설아는 문해랑의 집 앞으로 찾아가 "아무리 생각해도 네가 용서가 안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해랑은 새삼스럽게 이러는 이유가 뭐냐며 황당함을 표현했다.
김설아는 "너 때문에 내 동생이 고통받은 게 참아지지 않는다"라며 소리쳤다.
문해랑은 이에 지지 않고 "그게 왜 내 탓이냐. 내가 언제 청아한테 자살하라고 했냐"라며 뻔뻔하게 답했다.
때마침 집을 나서던 문해랑의 아빠 문준익(정원중 분)은 김설아와 문해랑의 대화를 엿들었다. 충격에 휩싸인 문준익은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이어 문해랑은 "왕따 당하면 다 자살하냐"라고 말했고, 이에 분노한 문준익은 김설아를 향해 고개를 숙이며 내가 혼낼 테니 그만 가 달라고 부탁했다.
문준익은 딸 문해랑의 행동에 배신감을 느끼고 결국 딸의 뺨을 때렸다. 문해랑은 반성의 기미 없이 "아빠가 어떻게 날 때리냐"라고 따져 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4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