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평소에 가방 에르메X 멘다"며 명품 자랑한 '놀면 뭐하니' 조세호

MBC '놀면 뭐하니?'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조세호가 명품 사랑을 거리낌없이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이 '찐' 친구들 지석진, 조세호, 이광수와 함께 '공하나투어' 원데이 포상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재석은 조세호와 이광수, 지석진과 포상휴가를 떠나고 싶다고 제작진에게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포상휴가를 가면 그분들하고 가고싶다. 공 하나만 던져줘도 그분들은 재밌게 논다"고 말했다.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은 당일치기를 원했지만 대부분은 1박2일을 바랐다. 


캐리어를 들고 나타난 이광수가 "여행 둘만 가는 거 아니냐"고 묻자 유재석은 "둘이 갈 땐 인성이랑 가"라며 받아쳤다.


이어 지석진이 나타났고 이광수와 달리 짐이 없던 지석진은 "나는 뭐 안 들고 다니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이 형은 어디 갈때도 배낭에 팬티 하나만 넣어간다"고 폭로했고 이광수는 "주머니엔 담배 하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MBC '놀면 뭐하니?'


마지막으로 등장한 조세호는 과한 패션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명품 시계를 차고 나타난 조세호에 지석진이 "시계가 이 프로그램에 어울리냐"고 지적하자 조세호는 "전 감추지 않기로 했어요"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조세호는 "올해 트렌드가 '솔직해지자'입니다"라면서 "에코백 사실 잘 안 메요. 에르메스백 멥니다"라고 해 큰 웃음을 안겼다. 


신발을 보는 유재석에게 조세호는 "오늘 신발도 에르메스입니다!"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MBC '놀면 뭐하니?'


한편, 예고편에 찐친들과 노래방을 찾는 등 휴가를 만끽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소개되며 다음주 '놀면 뭐하니?'가 또 어떤 예측불가 재미를 안길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