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옹성우가 미모의 여성과 즉흥적인 댄스에 안절부절 못하는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트래블러 - 아르헨티나'에서는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안재홍, 강하늘, 옹성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해 항구이자 탱고의 발상지 라 보카로 향했다.
매혹적인 탱고에 이끌려 한 카페에 들어선 이들은 댄서들의 춤을 구경하며 감탄했다.
그러던 중 댄서의 유도에 이끌려 세 사람은 얼떨결에 무대 위에 올랐다.
신나는 연주가 흘러나왔고 진행자는 강하늘과, 댄서는 옹성우와 손을 잡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갑작스럽게 춤을 추게 된 옹성우는 "어떡해"라고 민망한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도 옹성우는 등 뒤에 걸친 손은 댄서의 몸에 닿지 않게 '매너손'을 선보였다.
안절부털 못하는 모습이었지만 옹성우는 이내 침착하게 스텝을 밟았다.
점차 여유로워진 옹성우는 댄서를 리드하기까지 하며 아이돌 짬바를 뽐냈다.
옹성우는 "음악에 몸을 맡기는 건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누군가와 시선을 맞추고 스텝을 밟는 건 또다른 세상이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옹성우와 안재홍, 강하늘이 여행자의 시선으로 아르헨티나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JTBC '트래블러 - 아르헨티나'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