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선과 악의 고정관념을 깨고 타락 천사와 악마 헌터의 대결이라는 주제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SF 영화 '엔젤스 폴른'.
해당 영화가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해 영화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해외 다수 영화제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 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알리 자마니 감독의 신작 '엔젤스 폴른'은 은퇴한 악마 헌터 '가브리엘'(휴스턴 라인즈 분)이 인류 멸망을 목적으로 나타난 네 타락 천사를 저지하기 위해 벌이는 구마 액션 영화다.
2020년 첫 구마 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엔젤스 폴른'의 예고편은 악마와 대치 중인 '마이클'(마이클 테 분)과 '한나'(니콜라 포제너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들은 이후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은퇴한 악마 헌터 가브리엘에게 찾아가 타락 천사의 존재를 알리고 다시 팀을 소집한다.
가브리엘의 조력자 '발타자르' 역에는 '헤이트풀8', '킬 빌'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마이클 매드슨 맡아 반가움을 더했다.
이 밖에도 예고편에는 오싹한 비주얼의 악마들이 무고한 이들을 공격하는 소름 돋는 모습이 나와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섬뜩하고 충격적인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엔젤 스폴른'은 오컬트 장르나 판타지물, 액션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무서우면서도 흥미진진한 영화를 보며 오랜만에 '시간 순삭'을 경험하고 싶다면 '엔젤스 폴른'에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