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원수 '장가'의 주주 돼 사이다 복수 예고한 '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

JTBC '이태원 클라쓰'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장가그룹을 향한 복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는 장가의 횡포로 TV 프로그램 '최강포차'의 출연이 취소된 박새로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근원(안보현 분)은 '최강 포차' 프로그램 미팅에서 재회한 박새로이(박서준 분)에게 자신이 오수아(권나라 분)를 좋아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장근원은 박새로이에게 "오수아가 장가 며느리랑 너 중에 뭘 택하겠냐. 곤란하게 만들지 말아라"라고 경고했다.



JTBC '이태원 클라쓰'


장근원은 오수아에게 전화해 "그 새끼 주제 파악 좀 시켜주려고 한다. 그 새끼 좋아하지 마"라고 전했다. 이후 장근원에 의해 단밤의 TV 출연은 무산됐다.


박새로이는 자기 때문에 오수아가 회사에서 곤란을 겪고 있다는 장근원의 말을 떠올렸다. 복수를 결심한 박새로이는 오수아에게 "힘들어도 조금만 참아줘. 더는 힘들지 않게 장가 내가 끝내주겠다"라고 약속했다.


곧이어 박새로이는 학창 시절 장근원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이호진(이다윗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호진은 박새로이의 자금을 관리하고 있었다.


박새로이는 이호진에게 가지고 있던 자금을 모두 장가에 투자하라고 전했다.



JTBC '이태원 클라쓰'


장대희(유재명 분)는 주주 명단에 박새로이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새로이가 보유한 주식은 19억원 상당으로, 이는 8년 전 장근원 때문에 장가 주식이 폭락했을 때 사둔 것이었다.


장가의 대주주임을 밝히며 복수의 칼날을 세운 박새로이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이태원 클라쓰'


※ 관련 영상은 1분 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이태원 클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