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이 국정원 직원들에게 붙잡힌 5중대원들을 보고 오열했다.

15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한국에 들어온 5중대원들을 잡으러 온 국정원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세리(손예진 분)가 있는 병원에서 그를 지키고 있던 5중대원들은 갑자기 들이닥친 국정원 직원들을 보고 당황했다.

이들은 잽싸게 몸을 피했지만, 결국 모두 국정원 직원들에게 잡히고 말았다.

이를 알게 된 윤세리는 아픈 몸을 이끌고 병상을 뛰쳐나왔다. 

그렇게 복도에서 마주하게 된 윤세리와 5중대원들은 서로를 걱정하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윤세리는 "저 사람들은 잘못이 없다. 따라가겠다"고 소리쳤고, 5중대원들은 윤세리를 향해 "얼른 병상에 붙어있어라"며 걱정했다.

이때 윤세리는 5중대원들을 바라보며 눈물을 쏟았고,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이 출연하는 tvN '사랑의 불시착'은 이번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