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이태원 클라쓰'가 마침내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배우 박서준의 공약이 현실화할 전망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 5회는 전국 기준 10.7%, 수도권 기준 12.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태원 클라쓰'가 방송 5회 만에 시청률 10% 벽을 넘으며 매 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을 이어간 것이다.
'이태원 클라쓰'의 시청률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박서준의 공약 때문이다.
앞서 그는 "시청률 10%가 넘을 경우 '이태원 클라쓰'를 사랑해주시는 팬들과 함께 포차를 열고 술 한 잔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방송 5회 만에 '이태원 클라쓰'가 전국 기준 시청률 10%를 넘으면서 박서준 또한 해당 공약을 실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단밤포차에 조이서(김다미 분)가 매니저로 합류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이서는 박새로이를 두고 "이 사람이라면 인생을 걸어보겠다는 감"이라며 지원했고 박새로이 역시 자신의 감을 따라 조이서를 뽑았다.
조이서는 초보 사장 박새로이를 이끌며 가게의 문제점들을 하나씩 바꿔나갔고 단밤포차는 성공가도를 달렸다.
박새로이를 둘러싸고 조이서와 오수아(권나라 분)의 신경전도 달아올랐다.
오수아는 박새로이와 장가그룹 사이에서 마음이 흔들렸고 박새로이에게 되려 "나는 너한테 하나도 안 미안해. 나는 내가 제일 애틋하고 소중하니까"라고 했다.
박새로이는 오히려 그를 위로했고 오수아는 천천히 박새로이에게 입을 맞추려 다가갔다.
그러나 그 순간 조이서가 나타나 오수아의 입을 틀어막으면서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태원 클라쓰'가 계속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