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경규가 5대 우승을 거머쥔 꼬꼬밥(꼬꼬덮밥)이 오늘 편의점에 출시된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서 5번째 메뉴대결의 최종 우승은 '닭버지' 이경규가 차지했다.
이번 방송부터는 메뉴평가 방식이 토너먼트로 바뀌면서 더욱 긴장감을 더했다.
두 번째로 대결에 나선 정일우는 '닭버지' 이경규를 상대로 지목하며 경쟁을 시작했다.
이경규는 갈비맛과 마라맛 두 가지 맛으로 양념한 닭고기를 밥 위에 얹고 마지막으로 직접 만든 소스 '마라마요'를 더해 꼬꼬밥을 완성했다.
편스토랑 메뉴평가단은 "그가 돌아왔다", "마라마요 소스가 신의 한 수다"라고 극찬했으며 그 결과 이경규가 정일우를 꺾고 승리를 쟁취했다.
이어 '닭버지' 이경규와 '맛티스트' 이정현의 마지막 대결 끝에 메뉴평가단으로부터 각각 2표를 받아 무승부를 기록했기에 추가 평가가 필요했다.
실제 출시됐을 때 예상되는 소비자 평가에 초점을 두고 추가 평가를 진행한 결과 마침내 이경규의 꼬꼬밥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여 5대 출시메뉴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경규는 '편스토랑' 1대 출시메뉴 마장면을 탄생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과거 '닭'을 활용한 꼬꼬면을 개발, 국민 메뉴를 탄생시킨 경험을 가진 만큼 '닭'을 주제로 한 이번 대결에서 가장 기대를 모았다.
'닭버지' 이경규의 정성으로 완성된 꼬꼬밥이 또 한 번 국민메뉴에 등극하고 편의점 대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