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신개념 '청진기 키스'로 시청자 설레게 만든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

KBS2 '포레스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포레스트' 박해진, 조보아가 서로의 심장 소리를 들으며 '심멎' 청진기 키스신을 완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포레스트'에서는 강산혁(박해진 분)이 정영재(조보아 분)의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했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정영재가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산혁은 미령 숲 리조트 개발을 위해 숲을 찾았지만 정영재는 그와 함께 하는 시간에 행복해했다.


하지만 정영재는 강산혁이 박진만(안상수 분)으로부터 셔틀버스를 보냈다는 사실을 듣곤 배신감에 사로잡혔다. 그리고 강산혁을 찾아가 앞으로 모든 관계 진전에 대해 사양한다고 말하며 "연애도 못해 본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하겠냐"고 다그쳤다. 


KBS2 '포레스트'


이에 강산혁은 발끈하며 그의 말에 반박했다. 하지만 정영재는 강산혁 코앞까지 다가가 청진기로 심장 소리를 들으며 "당신은 연애를 해본 적이 없어. 내 말이 맞다고 당신 심장이 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때 강산혁은 청진기를 빼앗아 정영재 심장에 올려놓은 뒤 그에게 입을 맞추었다. 

요동치는 심장박동 소리에 놀라 입술을 뗐던 것도 잠시. 강산혁은 정영재에게 다시 키스를 퍼부으며 격렬하게 폭주하는 '60초 키스신'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키스신은 청진기로 서로의 심장박동 소리를 들으며 했다는 점에서 특이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번엔 청진기 키스신이 나왔다", "제대로 참신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박해진과 조보아는 격렬하면서도 달달한 청진기 키스신으로 엔딩을 맞이한 바.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할 숲속 힐링 로맨스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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