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법안 통과시키려고 자기 때린 국회의원에게 '무릎'까지 꿇은 '머니게임' 고수

tvN '머니게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머니게임' 고수가 토빈세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국회의원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머니게임'에서는 토빈세 통과를 위해 국회 회의가 열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이헌(고수 분)과 박수종(오륭 분)이 회의장 앞에 나타났을 때는 이미 의원들끼리 서로 인신공격을 하며 싸우고 있는 상태였다. 때문에 토빈세 통과가 늦어지기 시작했다. 

이에 채이헌은 국회의원을 찾아가 "부끄럽지 않냐"라고 그들의 행동을 지적했다. 하지만 국회의원은 채이헌의 뺨을 때리며 응수했다. 


tvN '머니게임'


굳은 표정으로 회의장을 나온 채이헌을 보던 박수종은 "꼭 여기 아니어도 잘 될 거다"라고 그를 다독였다. 

하지만 채이헌은 토빈세 TF팀 조희봉(조재룡 분)이 전한 바하마의 먹튀 계획을 다시 곱씹어 보곤 자신의 뺨을 때린 국회의원에게 갔다. 

결국 채이헌은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의원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법안 통과 협조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한편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악의 금융 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 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의 대립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tvN '머니게임'


Naver TV tvN '머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