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마스크에 습기 찰 정도로 웃었다"···핵꿀잼 입소문 타고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차지한 '정직한 후보'

영화 '정직한 후보'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영화 '정직한 후보'가 관객들에게 아낌없이 웃음을 전하며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직한 후보'는 전날 10만 7,49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23만 2,268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는 박스오피스 2위 '작은 아씨들'의 6만 5,104명과 3위 '클로젯'의 4만 5,922명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로 앞으로의 흥행세를 기대케 한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두고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영화 '정직한 후보'


스크린에 걸리기 전부터 해당 작품은 코미디 연기 장인 라미란과 나문희 배우의 조합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라미란 배우는 '정직한 후보'에서 주인공 주상숙 역을 맡았다.


그는 현실을 풍자한 국회의원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내며 공감할 수 있는 웃음을 안긴다.


주상숙의 할머니 김옥희 여사로 등장하는 나문희는 신 스틸러를 자처하며 매 등장에서 웃음보를 터트린다.



영화 '정직한 후보'


이외에도 김무열, 윤경호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풍성하게 꾸며 시간을 잊게 한다.


남다른 조합과 코미디의 정수를 담은 작품에 관객들은 "라미란 코미디는 진리다", "약 빨고 만들었냐", "나문희 선생님 하드캐리" 등의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이처럼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등에 업은 '정직한 후보'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정직한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