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격하는 '나 혼자 산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대세 방송인 장도연의 꾸밈없는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장도연은 '나 혼자 산다'에서 잠깐의 출연만으로도 넘치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장도연은 아침부터 애완 콩나물에게 정성을 쏟는 남다른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장도연은 신문, 일기, 책과 함께하는 교양(?) 가득한 취미를 공개하며 시선을 끌 예정이다.
그러나 장도연은 신문을 펼쳐 들고 정작 기사보다 함께 첨부된 전단지에 관심을 더 두는 엉뚱함을 보여준다.
또한 그는 아침 식사를 하며 TV를 시청하다가 종잡을 수 없는 감정 변화를 선보인다.
TV 프로그램에 빠져든 장도연은 세상 호탕한 웃음부터 갑작스러운 눈물까지 담은 한 편의 모노드라마를 찍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후 안 쓰는 물건들을 정리하기 위해 인터넷 중고거래에 나선 장도연은 홈쇼핑 방송 기념으로 받았던 남성 속옷의 착용 샷을 찍기 위해 옆에 있던 윌슨에게 마수를 뻗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장도연이 유쾌한 일상으로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MBC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