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홍현희가 '해피투게더 4'에 출연해 2세 계획을 밝힌다.
13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 4'는 2020년 '해투4'의 습관 성형 프로젝트 '아무튼, 한 달'의 첫 번째 실험 '건강한 보디 디자인' 1탄으로 꾸며진다. 이날 실험에는 정준하, 전현무, 조세호, 홍현희가 참여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피실험자 홍현희는 "건강한 엄마가 되고 싶다"라며 실험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닌, 남편 제이쓴과 또 미래에 태어날 아기를 위해 건강을 되찾고 싶다고 말한 홍현희는 식단 분석을 통한 문제 진단 시간을 가졌다.
홍현희의 식습관을 분석 결과, 그의 가장 큰 문제는 나트륨 과다 섭취였다. 특히 홍현희의 혈액 수치와 체지방량도 심각한 수준이었다는 전언이다.
비만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서울 의대 해부학 교실 최형진 교수는 "이런 수치가 지속되면 여성 기능성이 저하돼 임신이 어려울 수도 있다"라고 말해 홍현희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홍현희의 비만 진단과 함께 1, 2주 차 솔루션도 함께 공개된다. 놀라운 경험을 했다는 홍현희의 변화는 이날 밤 방송되는 '해피투게더 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10월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