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말문이 트인 모습으로 아빠와 통화하며 흐뭇함을 유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친한 예능'에서는 전라도 미식 여행을 떠난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급스러운 한옥에서 하룻밤을 보낸 샘 해밍턴은 이른 아침 눈을 떴다.
일어나자마자 아들 벤틀리와 통화를 하며 그는 감기에 걸린 벤틀리를 걱정했다.
샘 해밍턴은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어?"라고 했고 벤틀리는 "아빠"라고 반갑게 외쳤다.
아빠가 잘 잤냐고 묻자 벤틀리는 귀엽게 "앙"이라고 답했다.
아팠냐고 묻는 아빠에 벤틀리는 "앙, 아파쏘"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벤틀리는 "쩨쩨"라며 아빠에게 올 때 젤리를 사 오라고 말했다.
나날이 발전하는 벤틀리의 말 솜씨에 누리꾼은 "이제 대화도 아무렇지 않게 가능하다", "목소리 너무 귀엽다" 등 열띤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벤틀리가 형 윌리엄과 함께 귀여우면서도 유쾌한 일상을 보여주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