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방법'이 소름 끼치는 살인 장면을 송출하며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방법'에서는 임진희(엄지원 분)가 그토록 증오하던 신문사 부장 김주환(최병모 분)이 끔찍한 모습으로 죽었다.

'방법'은 한자 이름과 소지품, 사진으로 저주를 내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닌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대기업 뒤에 숨은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주환 부장은 포레스트사에 납치 및 폭행 당한 민정인(박성일 분)의 증언을 확보해 기사화하려는 임진희를 막아섰다.

그는 되려 진실을 알리려는 임진희를 포레스트사의 사주로 조작된 기사를 배포하며 사지로 몰아넣었다.

이에 분노한 임진희는 백소진(정지소 분)에게 찾아가 김주환의 물품과 한자 이름, 사진을 건네며 '방법'을 사주했다.

그날 밤, 김주환은 홀로 남은 사무실에서 퇴근하던 중 심상치 않은 기운과 맞닥뜨렸다.

사무실 등이 깜빡이기 시작하더니 김주환의 몸이 제멋대로 꺾이기 시작했다.

비명조차 제대로 내지 못할 정도로 고통스럽고 끔찍하게 몸이 꺾인 김주환은 온몸의 관절이 뒤틀리며 피를 토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소름을 돋게 했다.

신선한 스토리만큼이나 진한 공포감을 전한 '방법'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배우들의 열연과 참신한 소재가 인상적인 tvN '방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1분 4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