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결혼 전 여자가 병원서 '혼전 순결 증명서' 떼와야 하는 충격적인 나라

JTBC '77억의 사랑'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이슬람 문화권에 속하는 모로코에서 결혼하기 위해서는 '혼전 순결 증명서'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부모님에게 공개 가능한 연애 수위'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에서 모인 패널들의 의견이 소개됐다.


모로코 출신 방송인 우메이마는 "애인 집에서 자는 것 자체가 상상도 못할 일이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우메이마는 이슬람 문화권에 속해있는 모로코에서는 "결혼 전 스킨십이 불가능하다"라고 밝혔다.



JTBC '77억의 사랑'


MC 신동엽은 "그럼 다른 문화권인 남자친구를 만나면 미리 말하고 만나야 하나"라고 물었다.


우메이마는 "종교, 문화에 대한 설명은 필수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특히 그는 모로코에서 결혼하기 위해서는 순결 증명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 순간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래퍼 딘딘은 "남자는 어떻게 증명하냐"라고 질문했다. 



JTBC '77억의 사랑'


우메이마는 남성의 경우 특별한 증명 방법이 없는 만큼 솔직하게 말할 수밖에 없다고 전해 주변을 경악하게 했다. 


이에 신동엽은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존중할 필요가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문화충격이다", "너무 보수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JTBC '77억의 사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JTBC '77억의 사랑'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 관련 영상은 1분 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77억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