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사상 최악의 핵전쟁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초대형 잠수함 액션 영화 '울프 콜'이 오는 3월 5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해상으로 실체를 드러낸 핵 잠수함과 전쟁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에서 핵미사일 발사를 저지하려는 작전에 투입된 군인을 중심으로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방심하면 바로 삼켜질 듯한 검은 파도와 잿빛 연기로 가득 찬 회색 하늘, 그리고 검붉은 화염을 뿜어내며 폭발하는 전투 헬리콥터는 사상 최악의 핵전쟁을 막기 위해 벌어진 위대하고 처참한 전장을 사실적으로 전한다.
영화 '덩케르크', '헌터 킬러' 제작진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울프 콜'은 실제 핵 탄도 미사일 잠수함(SSBN)과 핵 추진 공격 잠수함(SSN)을 등장시키며 고강도 수중 액션 촬영으로 현대 첨단 전쟁의 긴박한 현장을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여기에 '라이언 일병 구하기' 사운드팀이 만들어낸 실감 나는 사운드 효과는 스펙터클한 수중 전투를 스크린으로 체험할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화려한 제작진의 초대형 잠수함 액션 영화 '울프 콜'은 오는 3월 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