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조선판 좀비물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시즌 2'가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1일 넷플릭스 측은 '킹덤 시즌 2'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피로 물들어가는 조선의 중심에 선 인물들의 긴장감을 생생히 담았다.
왕세자 이창(주지훈 분)은 새벽이 와도 잠들지 않는 거대한 생사역 군단을 마주하고 멈출 수 없는 싸움을 이어간다.
더 거대한 욕망을 불태우는 영의정 조학주(류승룡 분)는 이창과 생사역을 문경새재 밖으로 내몰아 조선의 운명을 자신의 손아귀에 두려 한다.
또한 서비(배두나 분)는 닥쳐오는 역경에 굴하지 않고 역병의 근원에 대한 실마리를 본격적으로 파헤치고 왕세자의 행적을 조학주에게 알려온 내통자로 의심받게 된 무영(김상호 분)은 참담한 심정으로 이창의 곁을 지킨다.
이 외에도 덕성(진선규 분), 영신(김성규 분), 이강윤(김태훈 분) 등의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도 공개돼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주목된다.
시즌 1보다 더욱더 깊어진 서사를 펼쳐갈 인물과 새롭게 투입된 인물이 새롭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전 시즌보다 더욱 강력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킹덤 시즌 2'는 오는 3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