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확진 판정을 받았던 11번째 확진자가 10일 퇴원한다.
10일 질병관리본부 측은 11번째 환자 증상이 상당이 호전됐고 퇴원을 위한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에게 2번의 진단 검사를 실시, 2번의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와 퇴원 판단을 내렸다.
11번째 확진자는 3차 감염자였다. 25세 남성으로 6번째 확진자의 아들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몸살 기운이 있었다. 몸살 기운이 있던 와중에 일산 소재 미용실을 방문했었고 그 이튿날인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해당 미용실은 방역조치가 이뤄졌고 확진자는 서울 의료원에 격리조치 됐다.
이번 11번째 확진자의 퇴원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완치 판정을 받은 국내 환자는 총 4명이 됐다.
한편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총 2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