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2020 아카데미 시상식'이 막을 올리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9일(현지 시각)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Dolby Theatre)에서 '제 92회 2020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10일 오전 10시 TV조선의 독점 생중계를 통해 한국에서도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진행은 동시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와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맡는다.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에 올랐다.

또한 '기생충'은 작품, 각본, 편집, 미술, 국제영화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작품상 후보에는 '기생충', '포드 v 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작은 아이들', '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결혼 이야기'가 이름을 올렸다.

봉준호 감독은 마틴 스코세이지('아이시리맨'), 토드 필립스('조커'), 샘 멘더스('1917'),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감독상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