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이번주 마지막회 앞두고 최고 시청률 '19%' 찍은 '사랑의 불시착'

tvN '사랑의 불시착'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마지막 회를 코앞에 두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4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17.7%, 최고 19.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으며 40대 여성 시청률은 최고 25.9%를 기록, 안방극장의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그뿐만 아니다. 현빈과 손예진의 달달하면서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는 남녀 10-50대 전 연령에서도 폭발적인 화제성을 자랑하며 지상파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게 만들었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도 평균 12.2%, 최고 13.3%까지 오르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 

tvN '사랑의 불시착'


'사랑의 불시착' 14회에서는 총상을 입고 한참 동안 의식을 잃었던 윤세리(손예진 분)가 무사히 깨어나며 감격적인 전개가 이어졌다. 

그리고 그가 깨어났다는 사실을 알고 한 걸음에 달려온 리정혁(현빈 분)과 눈물로 재회하며 다시금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그런가 하면 입원한 윤세리를 '과잉보호'하는 리정혁의 모습은 절로 웃음을 자아내며 핑크빛 기류를 전파하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는 리정혁과 조철강(오만석 분)이 다시 한번 팽팽히 맞섰다. 총을 든 리정혁의 앞에서 순순히 굴복하는 듯하던 조철강은 갑작스레 무기를 꺼내 그를 저격했고, 이내 누가 쏘았는지 모를 총성이 허공을 가르며 강한 임팩트의 엔딩을 남겼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6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tvN '사랑의 불시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