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우한 폐렴' 국내 28번째 확진자 나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추가 확진자가 거듭 늘고 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진자 1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총 28명이 됐다.


앞서 지난달 20일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지 약 3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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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은 현재 즉각 대응팀이 출동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1, 2번째 확진자와 4번째 확진자는 증상이 호전돼 격리 해제와 동시에 퇴원한 바 있다.


정부는 확진자가 15명까지 늘어난 지난 4일 우한으로부터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중국인에게 관광 목적의 단기 비자 역시 발급을 중단했다.


알려지는 바에 따르면 현재 3번 환자는 '우한 폐렴' 증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두 번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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