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 2' 안효섭이 이성경을 꼭 끌어안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애잔함을 고조시켰다.
최근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측은 11회 방송분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시청자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우진(안효섭 분)과 차은재(이성경분)가 위로와 안타까움이 교차하는 포옹을 선보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돌담병원 복도에 서있는 서우진에게 다가가던 차은재가 갑자기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며 눈물을 터뜨리는 장면이다.
북받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하는 차은재를 바라보던 서우진은 그를 다독이면서 따뜻하게 안아주고 있다.
차은재를 꼭 안고 토닥이는 서우진의 눈빛까지 글썽거리는 가운데, 두 사람이 애틋한 포옹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은 무엇 때문에 이토록 뭉클한 포옹을 하게 된 것일까.
그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0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낭만닥터 김사부 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