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전도연·정우성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도연-정우성으로 변신해 본격적인 영화 패러디 촬영에 돌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틈틈이 대본을 확인하고 연습을 했던 홍쓴부부는 촬영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긴장한 것과 다르게 홍쓴부부는 계속해서 한방에 오케이가 떨어지자 오히려 의아해하며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홍쓴부부를 위한 매니저 박찬열의 서포트 열정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가 불타는 의욕과 다르게 타이밍이 맞지 않은 케어를 선보인 것. 홍쓴부부는 번번이 필요하지 않은 순간에 케어를 하기 위해 찾아오는 매니저와 티격태격했다.
이렇게 세 사람의 노력이 담긴 패러디 영상은 원본 영상과 높은 싱크로율을(?)을 자랑했다.
홍현희는 "전도연과 정우성 배우가 해당 패러디 영상을 재미있게 봤다고 소감을 전해왔다. 영화시사회에도 초대해 주셨다"며 뿌듯해했다.
평소 한식을 좋아하는 홍현희는 그곳에서 양식에 도전했다. 결국 입맛에 맞지 않아 잘 먹지 못한 홍현희가 "집에 가서 라면 끓여 먹어야겠다"고 입담을 뽐내 시청자를 빵 터지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홍쓴부부의 전도연·정우성 패러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9.7%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