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우한 폐렴' 때문에 비상인 요즘 'GTA 온라인' 접속하면 볼 수 있는 한국인 유저들 근황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시민들 사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리의 삶도 조금씩 변화하는 중이다. 밖에 나설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일상이 됐고, 사람이 많은 곳은 알아서 피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게임 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높은 자유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GTA5 기반의 온라인 게임 'GTA 온라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한국인 유저들이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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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GTA 온라인 캡쳐 화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화면 속에는 하얀 방역복을 입고 구급차 위에 올라탄 사람들이 보인다. 검은색 방독면까지 착용했다.


이들이 이렇게 차려입은 이유, 다름 아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역을 위한 것이다.


이들은 게임 속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검역 활동을 했다. 길에서 다른 유저를 만나면 검역원들이 둘러싸고 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인데 꽤나 철저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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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유저는 미용실 안에서, 또 다른 유저는 도로 한복판에서 검역원들의 조사를 받아야 했다. 


물론 게임 속이니 만큼 검역에 응한 유저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면서도 웃으며 재치 넘치는 콘셉트에 동참했다. 


철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활동을 펼친 유저들은 단체 인증샷을 찍은 후 게임 속 하루를 마무리한 듯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게임에서는 한국을 따라갈 나라가 없다", "저 의상은 진짜 찰떡이네", "밖에 안 나가고 집에서 저렇게 놀고 있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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