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사랑의 불시착' 5중대원들이 역대급 등장신으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언젠가 다가올 이별을 받아들이면서도 서로에게 남은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나갔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이들에게는 또다시 위협이 찾아왔다. 정만복(김영민 분)에게 접근한 조철강(오만석 분)이 그의 가족들을 빌미로 협박을 한 것이다.
결국 정만복을 포섭하는데 성공한 조철강은 리정혁과 윤세리를 함정에 몰아넣었다.
윤세리는 운전 도중 정체 모를 차에 둘러싸인 채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했고, 위기에 처한 윤세리의 모습은 시청자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때 극적인 반전이 일어났다. 정만복은 리정혁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놨고, 이들은 조철강을 잡기 위해 역으로 작전을 짰다.
윤세리의 차 안에 숨어있던 5중대원들은 슈트를 빼입고 등장해 윤세리를 공격하는 세력들을 제압했다.
특히 이들이 일렬로 나란히 서서 걸어오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짜릿함을 선사했다.
강렬한 임팩트로 보는 이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낸 5중대원들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진짜 소름 돋았다", "최고의 장면", "'도깨비' 공유, 이동욱 등장 뺨치는 장면이다", "너무 멋있었음" 등의 열띤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tvN '사랑의 불시착' 14회는 오늘(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