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극 중 자신의 뺨을 때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조이서(김다미 분)이 박새로이(박서준 분)에게 입을 맞추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다.

이날 조이서는 우연히 만난 박새로이와 함께 술잔을 기울였다.

그러던 중 76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 조이서는 박새로이가 오픈한 포장마차 가게 단밤에 대해 "기본이 안 돼 있다"며 조언을 시작했다.

조이서는 박새로이의 가게에 관해 "인테리어는 난잡하고, 일하는 사람들은 센스가 없고, 특색은커녕 기본도 안된 가게다"라고 말했다.

조언을 듣던 박새로이는 "내 인생은 쓰다. 너무 씁쓸하다. 조금 내 살이 달달했으면 좋겠다"며 포장마차 가게 이름의 이유를 밝혔다.

이후 박새로이는 피곤함과 술기운으로 쓰러졌다.

옆에서 조심스레 박새로이를 들여다보던 조이서는 "이 사람의 삶을 달달하게 해주고 싶다"라며 입을 맞췄다.

이어 술에서 깬 박새로이는 조이서와 뽀뽀를 했다는 사실에 자신의 뺨을 때리며 꿈인지를 확인해 웃음을 안겼다.

조이서와 박새로이의 대화와 함께 그려진 키스신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김다미와 박서준이 열연 중인 JTBC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3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